불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독일은 폭넓은 신뢰를 받는 대통령이 필요하지만 이러한 신뢰가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책임을 느낀다며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각종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합법적으로 행동해왔고 실수를 했지만 정직했다면서 법적인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불프 대통령은 니더작센 주 총리 시절 주택 구매를 위해 특혜성 저리의 사채를 쓴 사실이 보도되는 것을 막으려고 언론사에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언론과 야당으로부터 공세를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