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속옷 테러범'으로 알려진 나이지리아 출신 우마르 파루크 압둘무탈라프에게 가석방없는 종신형이 선고됐습니다.
미국 디트로이트 연방지방법원은 압둘무탈라프의 범죄 동기가 변화할 것 같지 않지만 "그의 추가 범행은 통제할 수 있다"는 판단에 최고형량은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법원은 압둘무탈라프가 "신의 이름으로 적을 죽이는 행동은 자랑스러운 것"이라고 말하며 반성을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것을 최고 형량을 부여한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압둘무탈라프는 속옷에 폭발물을 숨겨 암스테르담에서 비행기를 탔고 미국 디트로이트에 비행기가 착륙할 때 터뜨리려 했으나 기폭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화재로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