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4분기 경제성장률 0.2% 하락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 하락폭이 예상보다 작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0.2%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하락폭은 애초 예상됐던 0.3% 하락률에 비해서 적은 것입니다.
지난해 전체 성장률은 3%로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프랑스의 지난해 4분기 성장률도 예상보다 호전된 0.2%를 기록해, 유로존 경제 상황의 악화가 예상보다는 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