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이 그리스에 2차 구제금융을 지원할지를 오는 4월 그리스 총선 이후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
로이터통신은 유럽연합(EU) 소식통들을 인용해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전체를 연기하거나 디폴트를 막기 위해 일부만을 우선 제공하자는 등의 제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로그룹의 한 관리는 그리스로부터 구체적인 약속을 받기 전엔 결정을 보류하자는 나라들이 여럿 있으며 이런 약속은 총선이 끝나기 전에 나오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