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가 연내 3%가량 추가 절상돼 수출난이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중·유럽국제공상학원의 장이민 금융학박사는 인터넷매체인 망역과 인터뷰에서 "올해 대내외 경제상황을 볼 때 위안화가 달러화 대비 3%가량 절상될 여지가 있다"면서 달러-위안 환율
이어 "올해 유럽의 채무위기와 미국 경제 둔화로 대외수요가 크게 둔화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위안화가 추가로 절상돼 수출난이 심해지고 무역흑자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장 박사는 그러나 "달러-위안 환율이 6위안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