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국들이 북한을 계속 방치할 경우 김정은이 내년에 제3차 핵실험에 나설 것이라고 필립 윤 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선임보좌관이 경고했습니다.
윤 전 보좌관은 한 미국 정치전문 매체에 기고한 글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3차 핵실험은 북한 핵무기 기술의 진보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기다리기' 정책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사적 측면에서 플루토늄을
3차 핵실험의 시기로 내년을 주목한 근거로는 올해의 경우 김정은이 한국과 미국의 권력 교체 여부를 지켜보며 내부 권력 공고화에 주력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