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 크뢰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은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탈퇴해도 유로존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크뢰스 EU 디지털 담당 집행위원은 네덜란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국가라도 자진 탈퇴하거나 탈퇴를 강요당할 경우 유로존 전체
또 그리스 정부가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면서 재정지출 감축 폭도 너무 적고 구조조정 작업도 미흡하다고 비판했습니다.
EU 집행위는 조약 상 회원국이 유로존을 떠나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리스가 어떤 식으로든 탈퇴할 경우 유로존 전체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밝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