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2일) 카이로에서 시작된 항의 시위는 알렉산드리아와 수에즈 등으로 퍼지면서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경찰이 축구장 난동 당시 폭력을 사실상 방치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을 향해 돌을 던졌고, 경찰은 최루탄과 산탄총을 쏘며 진압에 나섰습니다.
지난 1일 이집트 포트사이드에서는 축구 관중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져 70여 명이 숨지고 1천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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