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영국 경찰청이 테러경보 수준을 최고 등급으로 격상시킨 것에 발맞춰 자국의 민간항공기 관련 테러경보를 가장 높은 수준인 '적색' 등급으로 조정했다
마이클 처토프 국토안보부장관은 테러 위협이 완전히 제거되거나 음모를 철저히 분쇄했다고 확신할 수 없다면서 영국발 미국행 여객기들의 비행에 관한 경보 등급이 최고 수준인 엄중함(severe)을 뜻하는 '적색'단계로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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