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가 최근 발간된 책에서 묘사된 자신의 모습을 부정했습니다.
CBS 방송에 출연한 미셸 오바마는 조지 캔터 뉴욕타임스 기자가 집필한 '오바마 집안'이라는 책에서 자신을 '성난 흑인 여성'으로 묘사했는데 이는
또, 미셸은 이매뉴얼 전 백악관 비서실장과의 불화설도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말하며 백악관 보좌진과도 충돌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셸 오바마는 "남편이 대통령에 당선됐을 때부터 자신은 종종 성난 흑인 여성 이미지로 다뤄졌다"며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영부인이라는 직업을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