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테헤란대학의 교수이자 핵 과학자인 모스타파 아흐마디 로샨은 자신의 차량 밑에 부착된 자석 폭탄이 터지면서 숨졌습니다.
화학을 전공한 로샨은 2010년 이후 테헤란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사망한 4번째 과학자입니다.
이번 폭탄 테러는 이란이 자국의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서방과 극도로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이란 정부는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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