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에 조문단을 보내지 않은 것은 김정은이 아버지만큼 중국 지도부와 가깝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신문은 북한이 중국의 조문단을 받지는 않았지만 중국과의 긍정적인 관계 유지를 열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1994년 김일성 주석이 사망했을 때는 정치국원인 딩관건과 원자바오 총리, 왕루이린 공산당 중앙위원회 판공청 부주임 등으로 구성된 조문단을 보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