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반 월가 시위대 500여 명이 지난해 12월 31일 뉴욕 맨해튼의 주코티 공원에서 시위가 발생한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맞는 집회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해 경찰이 최루 스프레이를 뿌렸고 일부 시위대는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주코티 공원에서 시위대를 강제 해산한 이후 텐트 설치를 막고 있지만, 일부 시위대가 경찰의 지시를 무시하고 공원으로 진입하면서 충돌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