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김정일 사망 이후 북한에서 공개적으로 거래되는 유일한 유가증권의 거래량과 시장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이 유가증권은 1970년대에 북한이 외국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아 상환하지 못하고 있던 부실대출을 90년대에 일부 은행이 유가증권으로 만들어 발행한 것입니다.
김정일 사망 이후 높아진 개방의 가능성과 외국기업과 거래를 할 경우 미상환 채권을 먼저 갚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 유가증권이 부상한 이유로 지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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