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신문 '더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웨스트벵갈주 말다 구역의 국립병원에서 지난 23일 신생아 6명이 사망한 데 이어 다음날에도 신생아 3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생아 부모들은 병실 창문이 깨져 있어 찬바람이 병실로 들어오는 바람에 아기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병원 관계자는 병실 창문을 고치라고 담당부서에 말했으나 제때 고쳐지지 않았다고 시인하면서도 신생아들이 저체온증과 저체중, 질식 등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