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올해 기업파산 사상 최대

유로존 재정 위기와 경기 침체의 여파로 벨기에의 기업 파산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올해 들어 파산한 벨기에 기업 수는 1만 개를 돌파해 지난 한 해 동안 파산한 기업 수 9천581개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이에 따라 파산 기업은 연말까지 1만 300개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지난 2008년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 때보다도 파산하는 기업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