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는 주민들의 통곡이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이라면서 대중 속에서의 동질감과 너무도 익숙한 지도자의 상실, 안정과 질서에 대한 걱정 등을 슬픔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그러나 북한 정권이 주민들의 통곡을 '3대 세습'을 지지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이는 착오라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일부 그런 측면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는 군중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며, 언제든지 또 다른 형태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정권에 잠재적인 위협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