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바섬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중동 난민이 탑승한 목선이 동자바섬 인근에서 강한 풍랑을 만나 침몰하면서 200명이 넘게 실종됐고, 30여 명이 구조됐습니다.
목선인 사고 선박은 고기잡이배로 100명 정도가 탈 수 있지만, 제한 인원의 최대 3배 이상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승선자들은 이란과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호주로 밀입국을 기도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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