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회담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무인정찰기를 돌려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란의 반응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은 무인정찰기의 임무에 대해서는 "기밀인 정보사항에 대해 말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언급을 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지금까지 이란의 행동으로 미뤄 반환 요구가 받아들여질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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