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 인사가 지난달 관계 개선을 위해 접촉했으나, 북한이 대량의 쌀을 요구해 협의가 결렬됐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북한이 남한에 요구한 쌀을 내년 4월 고 김일성 주석의 탄
또 한국도 북한과의 대화를 원하지만 북한의 일방적 요구에는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매체가 지난달 하순부터 청와대를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2차례나 보도하는 등 최근 들어 한국을 격렬하게 비난한 것은 고위급 협의 결렬에 대한 반발로 보인다고도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