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가 유로존 15개국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의 시장감독기구가 신용평가사 '손보기'에 착수했습니다.
유럽증권시장감독청은 지난달 초부터 S&P와 무디스, 피치 등 국제신용평가사를 방문해
이번 조사는 신용평가사가 금융시장의 혼란을 부추긴다는 일각의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이뤄져 점검 결과와 대응이 주목됩니다.
유럽증권시장감독청은 신용평가사들의 업무 전반을 살펴보고, 문제점이 드러나면 벌금 부과와 평가활동 중지는 물론 허가까지 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