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43%, 52포인트 오른 만 2천150에 마감됐고, 나스닥지수는 0.23%, 6포인트 하락한 2천65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모레(9일) 열릴 유럽연합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감은 상승동력이 됐지만, 국제신용평가사인 S&P가 유럽재정안정기금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유럽증시도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영국은 전날보다 0.21% 오른 5천5백79로 마감하며 사흘째 상승한 반면, 프랑스와 독일은 하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