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에서 고농도 방사선에 오염된 물이 바다에 유츨됐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정화시설에서 방사성 오염수 150리터
유출된 오염수는 방사성 물질과 소금기를 제거하는 정화 시설에서 건물에 난 균열을 통해 바다에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당국은 방사성 오염수 가운데 세슘은 정화 시설을 거치면서 상당 부분 제거됐지만, 스트론튬 260억 베크렐 가량은 걸러지지 않은 채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