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7개월 동안 정부 없이 지내온 벨기에의 정치권이 드디어 정부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벨기에 사회당과 기독교민주당, 자유당은 사회당 당수가 이끄는
이로써 530여 일 동안 지속돼 온 벨기에의 무정부 상태는 끝을 앞두고 있습니다.
벨기에는 지난해 4월 선거구 분할을 둘러싼 언어권 사이의 갈등으로 연립정부가 깨졌고, 정당 간 연정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무정부 상태가 이어져 왔습니다.
무려 17개월 동안 정부 없이 지내온 벨기에의 정치권이 드디어 정부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