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급등…중앙은행 유동성 공조

뉴욕증시는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이 유동성 공급에 공조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24%, 490포인트 오른 1만 2천46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지수도 4.17%, 105포인트 뛴 2천620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등 6개국 중앙은행이 달러 유동성 공급에 공조하기로 하고, 중국 중앙은행이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하기로 하는 등 호재가 쏟아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습니다.
유럽증시도 각국 중앙은행들의 국제 공조 조치에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영국은 2.87% 오른 5천312에 장을 마쳤고, 프랑스와 독일은 각각 4%대의 폭등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