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당 대선주자인 허먼 케인이 잇단 성추문으로 출마 포기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N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케인은 참모들과 가진 전화 회의에서 "선거운동을 앞으로 계속할 수 있는지
그는 특히 최근 성추문으로 인한 가족의 정신적 피해가 심각하다며 고민을 토로했으며, 며칠 안으로 출마 포기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인이 이번 사태로 출마 포기를 선언하게 되면, 지난 8월 아이오와 비공식 예비경선 이후 불출마를 선언한 팀 폴렌티 전 미네소타 주지사 이후 첫 번째 낙마로 기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