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내각이 장·차관급 인사를 임명함으로써 정부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마리오 몬티 총리가 이끄는 이탈리아 비상 거국 내각은 파트로니 그리피 행정부 장관을 비롯해 25명의 차관과 3명
이번에 임명된 장·차관은 지난 18일 의회의 신임절차를 마친 장관 17명과 마찬가지로 정치권과 무관한 해당 분야 전문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몬티 총리는 새로 구성된 정부가 "작지만 강한 팀"이며 "이탈리아가 어려운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힘써 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