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중앙은행은 현지시각으로 29일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6%에서 6.5%로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금리 인상은 최근 국가신용등급이 투기등급으로 강등된 헝가리가 IMF로부터 추가 대출을 받지 못할 경우 채무불이행 사태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에 의한 조치입니다.
중앙은행이 자국 통화인 포린트화 가치의 급락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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