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 4가 호주에서 비행 도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호주 항공사 리저널 익스프레스는 비행 중이던 자사 항공기에서 한 승객의 아이폰 4가 붉게 달아오르면서 갑자기 많은 양의 짙은 연기
승무원들은 안전규정에 따라 바로 조치를 취했으며 문제의 아이폰은 호주교통안전국에 전달됐지만, 사고 원인은 아직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2009년에도 영국과 네덜란드, 프랑스, 스웨덴에서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가 폭발하거나 비행 중 불이 붙은 사례가 여러 건 보고돼 유럽연합(EU)이 조사를 벌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