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은 지난 3월 원전 사태가 발생했던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오늘(24일) 새벽 4시 24분쯤 규모 6.0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현 중북부와 미야기현 남부 해안 지역에서 규모 5 안팎의 충격이 관측됐지만, 기상청은 일단 쓰나미의 우려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지난 3월 방사능 유출 사고를 겪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이번 지진에 따른 이상 징후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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