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ECB의 집행이사인 위르겐 슈타크는 "국가채무 위기가 유로존 주변부에서 핵심 국가로 확산하고 있으며 유럽 이외의 국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슈타크는 더블린에서 열린 한 연설에서 "지금은 매우 도전적인 시기"라면서 "채무 위기가 심화해 소위 핵심 국가들을 포함한 다른 나라로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슈타크는 또 "이는 새로운 현상"이라며 "채무위기는 유럽에만 집중된 것이 아니며, 선진국들도 심각한 공공부채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