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의 에이즈 치료 서비스 확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관련 사망자수가 줄었다는 UN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유엔에이즈계획(UNAIDS)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HIV,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전년보다 미미하게 늘어난 3천4백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에이즈에 따른 사망자수는 18
또 지난해 1년 동안 70만 명이 치료를 통해서 목숨을 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에이즈계획을 이끄는 미셸 시디베 박사는 "신규 HIV 감염자 수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고, 많은 사람이 치료를 시작하고 있다"며 "우리는 중요한 돌파구를 맞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