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재정 적자 감축 방안을 마련하려는 의회의 특별위원회, 이른바 '슈퍼위원회'가 성과 없이 문을 닫을 전망입니다.
CNN 등 외신들은 슈퍼위원회가 조만간 적자 감축 협상 실패를 발표할
슈퍼위원회는 미 정치권이 정부 부채 상한 증액에 합의하면서 재정 적자 추가 감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시킨 초당적 의회기구로, 오는 23일까지가 활동 시한입니다.
슈퍼위원회의 협상이 실패할 경우 미국은 1조 2천억 달러의 지출을 오는 2013년부터 국방비와 비국방비에서 절반씩 자동삭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