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미국 등 서방국가가 자국의 핵시설을 공격한다는 가정 하에 방공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란 관영 뉴스통신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란 동부지역에서 방공망 최고 경계태세 아래 훈련이 실시됐으며, 이 훈련은 앞으로 나흘 동안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최신 방공 미사일시스템과 각종 레이더시스템, 그리고 영공 침입 대비태세 강화를 위한 전술 작전이 전개됐으며, 특히 핵시설이 공격당하는 상황에 대비한 훈련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