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3월, 일본 도쿄 지하철에 맹독성 사린가스를 뿌려 13명을 사망하게 하고 6천200명을 부상하게 한 옴진리교 관계자 12명에 대해 사형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일본 최고재판소는 사린가스 살포에 참여하고, 이와 별개로 옴 진리교를 비난한 30대 변호사 일가 등 25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나카가와 도모마사에 대해 사형을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2006년 아사하라 교주를 시작으로 옴 진리교 관계자 12명에 대한 사형이 확정됐으며, 16년간 이어진 재판은 사실상 종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