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기업들의 생산 중심지인 태국을 강타한 대홍수는 자동차와 컴퓨터 등 각종 산업 분야에 타격을 입혔으며 특히 일본 기업 400곳이 운영을 중단하거나 생산을 줄였습니다.
일본의 전문가들은 태국이 여전히 침수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 홍수의 여파가 일본 대지진의 타격보다 더 오래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독일 보험사 알리안츠는 태국 홍수로 인한 보험 손실액이 지난 10년 사이 최대 규모인 300억 달러, 우리 돈 약 34조 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