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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군부대에서 지난 11일 발생한 폭발사고의 희생자 수가 3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장례가 치러진 희생자 명단에 따른 것으로, 이란군 당국이 사고 당일 발표했던 사망자 수의 두 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당시 폭발사고로 17명이 숨지고 23명이 부상했으며 부상자 일부는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란군 당국은 이번 사고가 탄약 운반 과정에서 발생한 단순 사고라며 배후에 이스라엘이나 미국이 있다는 일각의 추측을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