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남성에 비해 이별을 겪을 때 더 가슴아파한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아칸소 대학 연구팀은 미국 심장 학회에서 남성보다 7배 많은 수의 여성이 상심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상심증후군이란 사랑하는 사람이 사망하거나 배우자와 이혼하는 등 이별을 겪을 때 심장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겪는 현상으로 실제로 심장 마비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구진은 왜 여성이 남성보다 이별을 겪을 때 상심증후군을 더 많이 보이는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호르몬과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