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적자를 줄이려 허리띠를 졸라매는 미국 정부가 백만장자들에게 상당한 실업수당과 은퇴수당 등을 지급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톰 코번 상원의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7천400만 달러가 부자들의 실업수당으로 지급됐으며, 은퇴수당으로는 90억
이 보고서에 포함된 유명인들 가운데 가수 본 조비는 양봉을 한다는 이유로 엄청난 면적의 농지에 대한 세금으로 100달러만 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코번 의원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이 일부 부자들에게는 역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성공한 사람들에게 불필요한 복지를 시행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