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유로존 GDP 0.2% 성장…둔화세 지속

지난 3분기 유로존 경제가 2분기와 같은 0.2%를 기록하며 둔화된 성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는 3분기 유로존의 국내총생산, GDP가 전분기보다 0.2% 성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로존 경제는 지난 1분기에 0.8% 성장했으며, 2분기에는 0.2% 성장하면서 성장 속도가 둔화된 바 있습니다.
유로존 1위의 경제 대국인 독일은 지난 3분기 0.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고, 프랑스는 0.4%, 스페인은 제로 성장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