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약 300명의 체르노빌 사고 관련 조직 대표들이 동부 도시 하리코프의 연금재단 지부 건물을 점거하고, 체르노빌 사고 관련자들에 대한 특혜 축소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당국이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일 때까지 농성을 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체르노빌의 원전 폭발 사고에 대해 우크라이나 정부 등은 사고 피해자들에게 각종 혜택을 부여해 왔지만 보상과 관련해 예산 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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