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류타니대학의 다케야마 소데츠 교수는 최근 출간한 저서에서, 김정은의 이름은 원래 '정운'이었으나 3대 후계체제의 정통성 부여를 위해 검은색이 연상되는 '구름 운'자 대신 '밝게 빛날 은'의 뜻이 내포된 이름으로 바꾸었고 이후 '은혜 은'자로 다시 개명한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1984년생인 김정은의 출생년도를 북한이 2012년 강성대국에 맞춰 1982년으로 조작했다고도 추정했습니다.
[ 이진례 기자 / eeka23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