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대학이 후쿠시마 제1원전 반경 20km 이내 지역에 거주하다 피난한 주민 1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7%가 집에 돌아가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83%는 귀가를 꺼리는 이유로 '방사성 물질 오염제거가 어렵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이외에도 다수가 '정부의 안전 선언을 믿을 수 없다', '원전 사고 수습을 기대할 수 없다'고 답해 정부 대책에 강한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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