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인회 부회장 김 모 씨가 지난달 29일에 연락이 두절됐다"고 전했습니다.
주 말레이시아 대사관은 현지 경찰과 함께 김 씨의 행방을 수소문하고 있으며, 실종 직전 김 씨와 함께 있었던 박 모 씨의 소재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쿠알라룸푸르에서 10년 동안 생활해왔으며, 지난달 29일 한인타운의 한 식당에서 사업차 알게 된 박 씨와 술을 마신 뒤 행적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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