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20대 강도가 범행현장에 두고 온 이력서를 되찾으러 갔다가 체포됐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 경찰에 따르면 20대 강도 A씨는 최근 한 휴대폰 가게에 들어가 권총으로 위협하며 점원에게 휴대폰을 내놓으라며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점원이 거부하자 직접 진열대를 부수고 최신 휴대폰 4대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범인이 이력서가 담긴 파일을 소지하고 있었는
조사 결과 A씨가 가지고 있던 권총은 가짜였으며 현재 취업을 준비하는 백수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