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번 무장공격으로 수많은 인명 살상과 피해가 발생한 것을 비판하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심심한 조의와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떠한 목적도 폭력에 의존하는 것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이번 테러의 범인들이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UN 안보리도 별도 성명을 통해 "어떠한 형식과 명분을 내세우더라도 테러는 모두 범죄행위"라며 "안보리 회원국들은 이번 폭탄테러를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