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발행부수를 가진 주간지인 프로토테마는 현지시각으로 오늘(6일) 그리스 국민 52%가 연립 정부 구성을 원하고 있으며, 조기 총선을 지지하는 비율은 36%에 그친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좌파 성향의 주간지인 에트노스도 연립정부에 대한 선호도가 조기총선 지지율인 42%보다 3% 앞섰다고 자체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그리스는 집권당인 사회당이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제1야당인 신민당이 총리 퇴진과 조기총선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