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회의기구 "레바논 사태 논의"

57개국으로 구성된 범이슬람 국가 기구인 이슬람 회의기구, OIC가 오는 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레바논 사태를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말레이시아 베르나마 통신은 시예드 하미드 알바르 말레이시아 외무장관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이번 회의에서 OIC는 즉각적인 정전을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인도네시아, 그리고 터키를 포함해 10 내지 12개 이슬람 국가가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