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현지 언론은 미초아칸주 내의 라 피에다드의 시장인 리카르도 구스만이 집권 국민행동당의 차기 시장후보의 선거운동을 돕다 살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20명의 시장이 범죄에 목숨을 잃었으며, 구스만 시장은 올해 들어 범죄에 희생된 여섯 번째 현역 시장으로 기록됐습니다.
멕시코 서부의 미초아칸주는 칼데론 대통령의 고향으로, 주요 마약갱단인 '라 파밀리아'의 활동 본거지로 꼽히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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