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이 텔레파시를 통해 자신의 아내를 강간한다고 의심한 남편이 이웃에게 총을 쏴 살해하려고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언론매체는 미국 유타주에 사는 마이클 셀레네이트(53)가 이웃에 사는 토니 피어스(41)를 총으로 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셀레네이트는 "평소 피어스가 텔레파시로 아내를 강간하려 했다"며 자신도 텔레파시로 살해 위협을 받고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과거 셀레네이트 부부는 여러 차례 "피어스가 마약을 먹이려고 한다" 등의 신고를 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이에 대한 아무런 증거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셀레네이트
한편 다리와 등에 총상을 입은 피어스는 무사히 도망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며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